신용점수 850점이 “중·저신용(하위 50%)”에 해당된다는 의미는?

최근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정책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상품이나 금융지원 정책을 설명할 때 “중·저신용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가 850점인데도 불구하고 하위 50% “중·저신용자”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850점이 "중·저신용(하위 50%)"에 해당된다는 의미는?

이는 단순히 신용점수만이 아니라 다양한 금융평가 요소와 상대적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저신용자”를 분류하기 때문입니다. 즉, 신용점수 850점이 개별적으로 보면 높은 수준이지만, 금융회사나 정책기관이 정한 기준에서는 중·저신용자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1. 하위 50% 중·저신용자 기준은 어떻게 정해질까?

과거에는 신용등급(1~10등급)으로 신용도를 평가했지만, 현재는 신용점수제(1~1,000점)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서 등급 구분이 사라졌지만, 금융기관이나 정책기관에서 내부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저신용자”의 기준

금융권이나 정책기관에서 대체로 신용점수 하위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금융권(은행, 저축은행 등) 기준:
    • 신용점수 700점 이하를 중·저신용자로 보는 경우가 많음
    •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800점 이하도 중·저신용자로 간주
  • 정부 정책 금융(햇살론 등) 기준:
    • 보통 신용점수 하위 50% (NICE 기준 약 869점 이하, KCB 기준 약 890점 이하)를 중·저신용자로 분류
    • 850점은 이 기준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음

즉, 신용점수 850점이 “중·저신용자”로 분류된 것은 특정 금융상품이나 정책 대출의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2. 왜 신용점수 850점이 중·저신용자로 평가될까?

신용점수 850점은 일반적으로 높은 점수에 속하지만, 일부 금융기관이나 정책 금융에서는 상대적 기준으로 인해 중·저신용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평가에 따른 기준 적용

금융기관이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는 절대적인 점수가 아니라 고객군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신용도를 평가합니다.

  • 예를 들어:
    • NICE 기준으로 신용점수 850점은 상위 30~40% 정도에 해당
    • 하지만 금융상품 설계 시 “하위 50% 이하”를 중·저신용자로 정의할 경우 포함될 수 있음
    • 따라서 신용점수가 850점이어도 특정 대출 상품이나 정책 금융에서는 중·저신용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음

금융이력 부족 또는 대출 이력 적음

  • 신용점수가 850점이어도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거나, 대출을 거의 이용하지 않은 경우 금융기관에서는 이를 위험요소로 볼 수 있음
  • 금융기관은 대출 이력이 적거나 신용카드 사용량이 적으면 “신용 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보수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금융회사별 자체 신용평가 기준 적용

  • 금융기관은 공통된 신용점수 평가 기준을 따르지만, 내부적으로 추가적인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할 수 있음
  • 같은 신용점수라도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중·저신용자로 평가할 수 있음

신용평가 방식의 차이

  • 신용점수는 NICE, KCB 등 신용평가사별로 차이가 있음
  • 금융기관마다 NICE 또는 KCB 중 특정 신용평가사의 점수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기관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음
  • 예를 들어, NICE 기준으로 850점이지만 KCB 기준으로는 800점 이하일 경우 중·저신용자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음

3. 신용점수 850점이면 실제 금융상품 이용에 문제가 있을까?

신용점수 850점은 일반적으로 높은 점수에 속하므로 대부분의 금융상품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상품에서는 하위 50% “중·저신용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출 및 금융상품 이용 가능성

  • 신용카드: 대부분의 신용카드 발급 가능
  • 신용대출: 일반 은행 대출 가능, 하지만 최우량 고객(900점 이상)보다는 금리가 다소 높을 수 있음
  • 정책 금융상품(햇살론, 사잇돌 대출 등): 중·저신용자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상품 이용 가능
  • 저축은행·캐피탈 대출: 신용점수 850점이라도 금융이력이 부족하면 중·저신용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음

금리 혜택 차이

850점이면 대출이 어렵지는 않지만, 900점 이상의 최우량 신용자와 비교하면 금리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신용점수 900점 이상: 최저 금리 적용 가능
  • 신용점수 850점: 일반적인 은행 금리 적용
  • 신용점수 800점 이하: 금리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 있음

4. 신용점수를 더 올리려면?

신용점수 850점도 높은 수준이지만, 최우량 등급(900점 이상)으로 올리면 더 좋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를 더 높이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한도 대비 사용량 관리

  • 신용카드 한도를 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신용점수 상승에 도움이 됨

금융거래 이력 쌓기

  •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출 및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면서도 연체 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

자동이체 및 연체 방지

  • 모든 금융 거래를 자동이체로 설정하여 연체를 방지하는 것이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금융기관별 신용평가 기준 확인

  • 같은 신용점수라도 금융기관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므로, 대출 신청 전에 금융기관별 신용평가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5. 마무리

신용점수 850점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이지만, 상대적 평가 방식, 금융거래 이력, 금융회사별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하위 50% “중·저신용자”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으로 신용이 낮다는 의미가 아니라, 특정 금융상품이나 기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된 결과입니다. 신용점수를 더 높이거나 금융거래 이력을 늘려 나가면 더 나은 대출 금리 및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신용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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